매일은 아니어도 한 주에 한 번은 해왔었는데, 그동안 내가 해온 스쿼트는 스쿼트가 아니었나 보다. 맨몸 스쿼트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5분도 지나지 않아 땀이 베어 나온다. 그동안 했던 스쿼트보다 더 깊게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듯 말듯한 느낌이었으며 허리는 상당히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었다. 이러면 넘어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겁이 나기도 했는데, 넘어지지는 않더라! 엉덩이로 힘을 쓴다라는 것이 어떤 느낌이라는 것을 오늘에서야 아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수업은 생각한대로 설레였다. 다음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십년 이상 운동을 해오면서도 늘 등한시했던 하체 운동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하체를 강화시키고 싶다는 욕구가 가득 차 올랐다!! 스쿼트와 같은 동작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피티샵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검색에 검색을 통해 찾아낸 #마곡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역도 전문 체육관! ‘어떻게 여기까지 찾아왔지?’ 라는 표정으로 다소 당황스러워 하시는 관장님의 모습을 보며 “등록할께요!”를 외쳤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 뛰는 설렘이 좋다. * 오늘의 한 문장 Smile in the mirror. Do that every morning and you’ll start to see a big difference in your life. 거울을 보며 웃어라. 매일 아침 그렇게 하면 당신의 삶에서 큰 차이를..
코로나로 헬스장이 문을 닫은지도 14일이 지났다. 운동을 매일 매일 하는 수준의 열정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점점 늘어가는 뱃살을 볼 때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추석이 되면, 또 문 닫을거라는 예상을 하며, 집에 하나, 둘 부품을 사다보니 어느덧 헬스장같은 집이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 이런 #흉측 한 것들을 집에 둘 생각이 없었는데, #코로나 로 인해 참 많은 삶의 변화가 생기는 듯 하다. 벌써 #덤벨 은 대란이 일어난건지, 당췌 온라인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추석상여금이 나오면 #맥북프로 사고 싶었는데, #덤벨 을 더 사게 될 것 같다.. ㅠ..ㅠ 이러다 전신거울 설치까지 고려해보는건 아닐런지.. #이직 하면 #이사 갈 수도 있잖아? 라고 마음을 애써 진정시킨다.
하체 운동! 정말 하기 싫다. ㅠ..ㅠ 가슴 운동이나 어깨 운동은 재밌는데, 하체 운동은 그냥 힘들고 괴롭다... 헬스장에 가면, 바벨이 놓여진 파워랙에서 원판을 하나 하나 얹어가며 앉았다 일어서는 스쿼트를 하기도 하고.. 또는 반쯤 누워서 쉴 수 있도록 생긴, 인클라인 레그 프레스 머신에 앉아서 원판을 쭉쭉 밀기도 한다. 실제로 저기 앉아서 쉬는 어르신들 많이 봤다.. 안쓰시면 비켜주시지.. 다 쓰셨냐고 물어보면, 아직 하는 중이라 그러고.. 핸드폰만 보고 있다는.. 후.. 아무튼, 인클라인 레그프레스와 스쿼트는 같은 부위 운동인데 드는 무게가 다르더라!! 아래 그림과 같이 운동 방법은 다르지만, 자극 부위는 같다. 인클라인 레그프레스에서는 160kg도 가능했는데, 스쿼트를 하려고 하면 80kg도.. ..
프로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포 하나 하나 드러나는 근질의 표현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 태닝도 하고, 탄도 바르는 거니까!! 그.런.데 극강의 근질을 내기 위해서는 식단도 정말 중요하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귀동냥으로 줍줍한 지식으로 나름의 식단을 진행해 보았다. #촬영 3일 전 - 아침 / 점심 / 저녁 : 닭가슴살 200g, 야채(양상추,양배추,당근,깻잎) 소량, 아몬드 15알 (정말 막~ 먹지 않고, 아몬드도 갯수 세어가며 먹었다!) - 간식 : 달걀 흰자 10ea *2회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섭취했다.) - 음료 : 물 1L (물의 양을 크게 조절하지는 않았지만, 가급적이면 2번 마실 것을 1번 마시려고 노력했다.) (운동 시 BCAA도 마시지 않았다. 결국 BCAA도 당분이 포함 되..
바디프로필을 촬영 혹은 대회를 나가기 위해서 대부분 피부를 구릿빛으로 만든다. 그래야 근육이 더 이뻐보이니까~~~ 태닝과 탄, 둘 중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다시 생각해 보면 된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적으로 한다면, 사실 태닝이 필요없다! 필자의 경우 태닝도 30회 정도 진행하고, 촬영 이틀 전부터는 탄 작업도 해보았는데 태닝을 왜 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탄의 효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프로필촬영처럼 찰나의 순간에 구릿빛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탄! '아니다! 난 평소에도 구릿빛 피부를 갖고싶다!'는 사람이면 태닝~ 고고! 그리고 태닝도 가격이 천차만별일텐데, 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반드시 다섯 업체 정도는 비교 분석하고 선택하시길! 무조건 저렴한 곳..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기 위해선 몸이 까무잡잡해야만 한다! 그래야 근질이 사니까~ 허여멀건 해서는,,, 몸이 이쁘지 않다는,, ㅡ..ㅡ 예전에 탄 바르는 법을 정리해 둔 것인데, 여름이 다가와서 일까? 다시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기도 해서, 탄 바르는 법을 공유하기로 했다~~ ★☆★☆주의★☆★☆ 탄은 반드시 상대방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물론 혼자서 앞부분은 잘 바를 수 있지만, 몸의 뒷부분은 바를 수 없으며, 눈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부분 즉, 팔꿈치 안쪽, 허벅지 뒷쪽 및 엉덩이 아랫부분 등은 굉장히 어렵다. 또한 혼자할 경우 얼룩이 지는 부분을 쉽사리 눈치채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탄 작업 시 함께할 대상을 찾는게 우선 시 되어야 한다!!!! ① 1회차 (촬영 2일 전) - 몸에 수분 및 유..
기존에는 ‘햇살닭’의 페퍼콘 스팀 닭가슴살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몇 년째 동일한 제품만 먹다보니 슬슬.. 물리기 시작했다. 얼마전에 2주년 감사제 반값세일을 하길래, 그동안 눈여겨 보았던 ‘바디나인’의 닭가슴살을 구매해 보기로! 헉.. 무슨 맛이 이렇게 많은지 백숙맛, 인도커리맛, 스파이스토마토맛, 허브맛, 불닭맛 등등.. 정말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닭가슴살 브랜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여러 종류의 맛 중에 허브맛이 가장 맛있더라! 물론 불닭맛, 인도커리맛 등등 더 맛난게 있었지만, 다른 것들은 뭐랄까? 닭가슴살이 아닌 간식을 먹는 느낌이랄까? 뭔가 맛있어서 자꾸 먹으면, 살찔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단 말이지!! 전자레인지로 3분간 해동을 했는데,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좀 더 탱탱하고, 촉촉한 식감을 ..
운동하는 짐승남의 필수템, 닭가슴살! 종류도, 맛도, 브랜드도 너무너무 다양하다.그러다보니 딱 입맛에 맞는 닭가슴살을 구해가기란 쉽지 않다. 어떤 브랜드는 약간 닭비린내가 심하고, 또 어떤 브랜드는 짜기도 하고, 때로는 포장이 허술하기도... 이 많고 많은 닭가슴살 중 무엇을 구매해야 할까? 보통 "네이버"에서 검색을 많이 할 것이다. 초기엔 나도 네이버에 검색해서 구매하곤 했는데, 자꾸만 다른 구매 사이트로 이동하거나 광고가 많았다.그래서 최근에는 어플을 활용해서 구매한다. 이 어플도 퇴근길에 집에 오다가 택배 아저씨께서 택배 물품을 하역하고 계셨는데, 이름이 웃겨서 집에 가서 찾아보고는이게 닭가슴살 전문 판매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름하여 "랭킹닭컴" 사용해보니 정말 많은 닭가슴살 브랜드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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