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된 것 같은데, 여름 휴가 시즌이 찾아오면 #빌게이츠 의 도서 목록이 뜨곤한다. 빌게이츠도 읽었으니, ‘나도 꼭 읽어봐야겠다 !’ 라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인터뷰하면서 추천하는 #인생추천서 를 접할 때면 여지없이 구매하곤 했었다. 그런데 그런 책을 읽고 아무런 감흥이 없거나, 내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책이 아니었을 때면 ‘내가 책을 대충 읽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이렇게 한 가지 방향을 관철된 내 시점에 변화를 제시해준 책이 있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책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 무언가 의미를 두려고 하는, 내 욕심일지도 모르니까.
2020년 9월 15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다. 유진목 시인의 책 부산에서 서점 #손목서가 를 운영하신다니 #부산 갈 때 들러서 책 한권 구입해야겠다. #사랑 을 품은 사람은 사랑이 없는 사람에게 거의 매번 지고 만다. 사실이 그렇다. 사랑이 결여된 세계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방치되어 무능력한 존재로 낙오한다. 낙오자는 사랑을 품은 채로 병든다. 먼저 마음이 병들고 마음이 몸을 무기력한 상태로 전락시킨다.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반성한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힘이 넘친다. 여기서 우리는 누구인가. 사랑하기 때문에 병들고 무기력한 사람이다.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나를 사랑한다면 그건 바로 가장 큰 행운이다.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나를, 아니 나보다 조금 사랑한다고 하..
Untact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난 Contact를 선호하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하고, #드니빌뇌브 감독의 #컨택트 를 좋아한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이나 작가다. 김이나 작가의 책 "보통의 언어들"의 시작인 Prologue의 첫 단어가 바로 컨택트이다. 의사소통에는 언어적 요소가 35%, 비언어적 요소, 바로 '손짓, 눈 맞춤, 표정, 행동, 분위기'가 65% 언어는 이토록 내 마음을 전달하기 어려운 매개체인데, 우리는 더 나아가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니 소통의 단절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이나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는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소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가장 가까운 언어를 골라서 소통하..
#인스타그램 #피드 에 떠서 알게되었던 책 #말들의흐름시리즈 그 중에서 내가 읽은 건, "시와 산책" 총 열 권의 책이 끝말잇기 하듯이 제목이 장단을 맞춘다. [출간 목록] 1권~3권이 출간된 후 4권부터는 격달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1. 정은 / 커피와 담배 (Coffee and Cigarettes) 2. 금정연 / 담배와 영화 (Cigarettes and Film) 3. 정지돈 / 영화와 시 (Film and Poetry) 4. 한정원 / 시와 산책 (Poetry and Walks) 5. 유진목 / 산책과 연애 (Walks and Relationship) 6. 김괜저 / 연애와 술 (Relationship and Drinks) 7. 이장욱, 이주란, 김나영, 한유주, 조해진 / 술과 농담 (Drink..
나이 들수록 책을 많이 읽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작년에도 100권을 목표로 92권을 읽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책이 뭐니?" 라고 묻는다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기억 속에 오래 머무르도록 하기위해서, 독후감 카테고리를 개설하였다! '왜 책을 읽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누군가는 운동을, 게임을 혹은 다양한 활동들을 한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게, 내가 생산적인 일을 한 것 마냥 엄청 뿌듯하더라구! 게임을 하지 않고 보낸 내 자신이 조~~금 멋있어 보이기도 했구 ㅋㅋㅋ
표지에 인쇄된 뜀틀 위를 점프하고 있는 아저씨가 푸근하고 귀여웠다. 책 날개를 펴자 작가님의 사진이 나왔는데, 정말 똑같았다..ㅋㅋㅋ 책의 표지만큼 글은 쉽고 명쾌했다. 특히, 과학 현상을 사례를 빗대어 설명하는 과정과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과학을 통해 뒤돌아 보게끔 하는 필력은 놀랍고 따라하고 싶었다. 스타벅스에 가서 책을 편 순간 단숨에 읽고 카페를 나왔다. 책 읽는 속도가 상당히 긴 나이기에, 이 책은 그만큼 이해가 쉽게 적혀있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고, 평소에 귀찮아서, 궁금해 하다가도 그냥 넘어갔던 사례들도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일까? 과학이 조금은 손에 잡히는 것만 같았다. 작가는 분명 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마치 영화로 내용을 접하는 느낌이랄까? 이 분의 다..
서점에 갔다가, 사실,, 서점에 붙어있는 문방구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었던 책 한 권. "허영만의 3천만원 주식에 빠지다" 주식에 아무런 관심도 없던 내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에는 무언가 하나로 대박을 터뜨릴 수는 없기에, 이것 저것 다 해보면서 내게 맞는 재테크 수단을 찾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작업인 것 같다. 주식이라고하면 막연하게 집 한채를 날려버린 외삼촌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지금부터는 관점을 바꿔보려고 한다. 허영만 작가가 책을 쓰기 전에 읽었다던 도서들 한 번 찾아서 읽어봐야지! 책을 읽으면서 와 닿았던 부분을 적어보려고 한다! 허영만 said : 저는 지금까지 수입이 생기면 집 사고 차 사고 땅 사고, 남으면 은행에 저축했어요. 그런데 재작년부터 만..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밖에 모르던 나인데 스팀잇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을 사보는 취미가 생겼다.(사실 몇 달 안되었다.. 취미도 아니다.. 그냥 산다.. 있어보이려고..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수집해도 되지만, 책을 사서 옆에 두고 따라하며 스팀잇을 배우려고 했다. 스팀잇 관련 서적은 "예스24"를 기준으로 한 권이 검색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스팀잇(steemit)이 뭐냐구? 스팀잇이란.. What is steemit.com?Steemit has redefined social media by building a living, breathing, and growing social economy - a community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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