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매미 울음 소리가 귀가 아픈 이유를 파헤쳐 본다! 1편에서는 매미 소리가 65dBA로 큰 소음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소리가 크다고 해서, 귀가 아픈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는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왜 귀가 아픈지 확인하기 위해, '주파수 분석'을 실시한다. 주파수 분석이란 '시간의 흐름 영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멈춰진 시간 안에서, 어떤 성분이 원인이었는지'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위에 그래프를 보면, 가로축 6.3kHz라고 적힌 부분(5k~7kHz 대역)의 막대 그래프가 다른 영역 대비 상당히 높게 치솟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7kHz 대역의 소음은 고주파 소음이라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는 왜 고주파 소음을 들..
51일의 기록적인 장마가 그치고 가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폭염이 찾아왔다. 집 구석 구석 말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지라, 폭염은 생각보다 반갑지만 매미소리가 사실 엄청 행복하진 않다 ㅋㅋ 더군다나 내 #스윗하우스는 숲으로 둘러 싸여 있기에 매미가 더 많기도!!!!! 오늘은 이런 매미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어느 정도 크기를 갖고 왜 귀가 아픈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매미소리를 녹음해야하기 때문에, #주파수 측정 어플 설치! 그리고 매미가 있는 나무를 찾았다. 매미가 높이있는지 잘 보이지 않지만, 소음 어플을 켜서 움직여 보니, 이 나무가 맞는 것 같다! 소음 측정 결과 65dBA가 나왔다. 조용한 야외의 낮시간 소음도가 40dBA 정도이고, 아무도 없는 새벽, 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25dB..
앵앵앵앵 애~~~~~~~앵 새벽부터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눈이 번쩍! 예전같았으면, 정말 짜증이 났을텐데 요즘은 그저 매미소리가 행복하기만 하다. 49일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오래된 내 스윗하우스는 하루가 다르게 물에 젖어갔다. 부랴부랴 제습기도 사오고 선풍기도 하나 더 사고 퍼져가는 곰팡이를 막기 위해서 매일 사투를 벌였다. 그러다 문득 매미소리가 들리면 비가 잦아들거나 그쳤더라! 그 후로 내게 매미소리는 행복이다. 앞으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매미소리를 매우 좋아할 것 같다 ㅎㅎ 오랜만에 새벽기상, 매미소리를 음악 삼아 독서를 하련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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