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몸짱이 되고싶은 목적과 목표가 생겼다. 그런데 헬스장을 어디에 잡아야 하는걸까? 음..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워야 자주 가겠지? 아냐아냐.. 회사 근처로 잡아서 바로 퇴근하면서 들릴까? 그런데 퇴근하고 바로 운동가면 너무 피곤할 것도 같은데, 집에 들러서 저녁도 먹고 잠시 쉬다 가는게 더 좋겠지? 

헬스장 위치 어디가 좋을까?

예전에는 주헬근접(집이랑 헬스장이랑 가까워야 해!)을 선호했었다. 퇴근 후 돌아오는 길에 바로 가기도 편하고, 너무 힘들면 집에서 쉬었다가 갈수도 있고 주말 이틀도 매일가서 운동할 예정인 짐승남이니까!

컨디션이 좋은 날은 퇴근 후 바로 헬스장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헬스장으로 가는 일은 그리 많치 않았다. 그리고 주말에는 주말이니까 평일 내내 피곤했던 심신을 보살피기 위해 침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 헬스장도 있어서, 

'헬스장도 쉬는데, 나도 하루 쉬어줘야 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쉬기 일쑤였다.

선택! 직헬근접(직장과 헬스장은 가까워야 해!)

그래서 최근에는 직헬근접으로 바꿨다! 퇴근 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헬스장으로 달려갔다. 

퇴근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미숫가루 한잔을 원샷! 피곤함을 느낄 새도 없었다. 

퇴근 후 지옥행을 타는 순간 녹초가 되곤했는데, 운동 끝나고 퇴근하는 지하철은 더이상 지옥행 열차가 아니었다. 

땀 흘리지 않고, 여유롭게 앉아서 웹툰을 보며 유유히 집에 갈 수 있었다. 

직헬근접 그럼 주말에는 운동 어떻게 해?

직헬근접의 단점은 주말에 헬스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평일에 더 집중했다. 

월/화/수/목/금 매일 회사에 가듯이, 

아침/점심/저녁 매일 밥 먹듯이, 

헬스장도 월/화/수/목/금 매일 가기로 했다

아무리 가기 싫은 날이라도 가서 달리기라도 조금하고 나왔다.

몸짱이 되기 이전에, 습관을 들이고 싶었다.

그럼 주말은 푹~ 쉬어줬다. 고생한 나를 위해서!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침이면 집 앞에서 줄넘기를 40분 진행했다. 

폭풍 흡입으로 살이 찔까봐.. 

#오늘은 여기까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