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닝러너를 하면서 일주일 가량 연습하는게 있다면, 읽은 책의 내용을 옮겨적는 #필사를 1시간씩 하고 있다. 뭐랄까? 책의 내용을 좀 더 기억하기 위한 #작은의식 이라고 할까? #파란펜공부법 이라는 책을 발견해서 읽고는 파란펜을 저리도 많이 샀다. ㅋㅋ 무엇이든 적겠다고 마음 먹을 때, 길은 열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그래서 일주일째 진행 중인데, 손이 제법 얼얼하다. 이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는, 모닝러너 6기가 끝나는 날까지 도전해보고 말하는 걸로! 늦은 기상에 정신 없었지만, 오늘도 재택근무의 연장선 상에서 하루를 늘려보내며, 이제 잠을 청한다. 다행히 내일은 출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 행.. 히....
라떼는 말이야, 카카오톡 같은거 없었다구. 친구랑 이야기 하려면 #버디버디 접속해야 했지! 그리고 성숙한 내 중2 감성을 표현하려면, #싸이월드를 써야 했고! 그런데 난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와는 거리가 멀었다. 나이에 비해, 50대 어르신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애어른 재택근무라 일을 해야하는데, 엉뚱하게 다른 일에만 집중이 되더라 결국 #근무시간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개설해 본다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하나 고민 또 고민. 그렇게 근무시간은 점점 흘러만 갔다. 사실, 난.. 나를 표현하는게 참 어색하다. 자랑할게 없단 말이지.. ㅠ..ㅠ 그래서 눈 앞에 있는 책들을 대충 찍어서 올려보기로 했다. 나도 안나오고, 책만 나오면 되니까 편하게 적을 수 있지 않을까? 무튼..
새벽 기상과 동시에 1시간 가량 글을 끄적이고, 샤워를 마친 후 식사를 했다. 문을 닫고, 나가려는 순간 문자가 왔다. 사내 확진자가 발생하여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기에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고 했다. 갑작스런 알림에, 회사를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하면서 좋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을 다그치기도 했다. "타인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 아니니까" 속옷 차림으로 앉아서, 업무를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편하더라~ 그런데.. 일은 저녁 6시가 되어도, 8시가 되어도 끊기지가 않았다. 마치 늘어나는 엿가락 마냥, 쭈욱 쭈욱 늘려서 일은 하는 나를 마주하는 기분이랄까? 흠.. 난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야, 집중해서 하는 21세기 노비형 인간인가보다.
1편에 이어서, 매미 울음 소리가 귀가 아픈 이유를 파헤쳐 본다! 1편에서는 매미 소리가 65dBA로 큰 소음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소리가 크다고 해서, 귀가 아픈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는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왜 귀가 아픈지 확인하기 위해, '주파수 분석'을 실시한다. 주파수 분석이란 '시간의 흐름 영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멈춰진 시간 안에서, 어떤 성분이 원인이었는지'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위에 그래프를 보면, 가로축 6.3kHz라고 적힌 부분(5k~7kHz 대역)의 막대 그래프가 다른 영역 대비 상당히 높게 치솟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7kHz 대역의 소음은 고주파 소음이라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는 왜 고주파 소음을 들..
2주간의 여름 휴가 중, 하루 종일 놓지 못하고 읽은 책이 있다. 바로 "소실점" 이렇게 한점으로 모이는 점이 아니라, 추리 소설의 제목이 #소실점 이다! 김하나의 산문집 "말하기를 말하기"를 읽다가 그 분이 운영하는 "책읽아웃"이라는 #팟캐스트 채널을 알게 되었고, 많은 테마 중 #사랑에 관한 이야기 중에 소개된 책이었다. #김희재 작가의 책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필력이 와우~ 최근에, 다음 한 줄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었던 책은 정말 오랜만이었어 다소, 충격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스포는 여기까지만!!! 더 잔인한 영화들도 많으니까~ #추천
51일의 기록적인 장마가 그치고 가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폭염이 찾아왔다. 집 구석 구석 말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지라, 폭염은 생각보다 반갑지만 매미소리가 사실 엄청 행복하진 않다 ㅋㅋ 더군다나 내 #스윗하우스는 숲으로 둘러 싸여 있기에 매미가 더 많기도!!!!! 오늘은 이런 매미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어느 정도 크기를 갖고 왜 귀가 아픈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매미소리를 녹음해야하기 때문에, #주파수 측정 어플 설치! 그리고 매미가 있는 나무를 찾았다. 매미가 높이있는지 잘 보이지 않지만, 소음 어플을 켜서 움직여 보니, 이 나무가 맞는 것 같다! 소음 측정 결과 65dBA가 나왔다. 조용한 야외의 낮시간 소음도가 40dBA 정도이고, 아무도 없는 새벽, 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25dB..
앵앵앵앵 애~~~~~~~앵 새벽부터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눈이 번쩍! 예전같았으면, 정말 짜증이 났을텐데 요즘은 그저 매미소리가 행복하기만 하다. 49일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오래된 내 스윗하우스는 하루가 다르게 물에 젖어갔다. 부랴부랴 제습기도 사오고 선풍기도 하나 더 사고 퍼져가는 곰팡이를 막기 위해서 매일 사투를 벌였다. 그러다 문득 매미소리가 들리면 비가 잦아들거나 그쳤더라! 그 후로 내게 매미소리는 행복이다. 앞으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매미소리를 매우 좋아할 것 같다 ㅎㅎ 오랜만에 새벽기상, 매미소리를 음악 삼아 독서를 하련다.ㅋㅋㅋ
오늘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들었다. #폰카메라 가 아닌 #일회용카메라 일회용카메라가 주는 #감성이 있어 아주 가끔 생각나거나, 길가다 눈에 보이면 구매해 두곤 한다. 일회용카메라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후지필름일회용카메라 를 줄곧 사용한다. 정식 제품명은 Fuji color simple ace 보통 #후지필름카메라 와 #코닥필름카메라 가 대표적인데, 나는 후지를 선호한다. 후지는 쨍한 느낌이라면 코닥은 흐리멍텅한 느낌이랄까? 그럼 사진을 감사하면서 비교해 보시길! 1) 후지필름카메라 2) 코닥필름카메라 #코닥필름카메라는 이렇게 생겼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은 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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